
가수 이채연이 매니저 없이 공항에 갔다가 당황한 일화를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캐릭캐릭 채연이’에는 ‘EN)내가 초대했지만 내쫓고 싶다ㅎ (아스트로 진진, 빌리 수아) | 방방채 EP.2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채연은 소속사에 들어가지 않는 것도 방법이라는 말에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닌데 어쨌든 필요하긴 하더라. 공항을 혼자 갔을 때 너무 느꼈다”고 했다.
이채연은 “매니저님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겠더라. 탑승권 끊는 것도 그렇고 수하물 붙이는 것도 그렇고 안 해봤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에 그룹 빌리 문수아는 “우리도 그렇다. 이게 문제다. 할 줄 알아야 하는데 너무 다 해주니까 모른다”라고 공감했고, 그룹 아스트로 진진은 “연예계 시스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채연은 “일본을 그렇게 지겹도록 갔는데도 일본을 혼자 못 간다는 생각에 처음으로 무서웠다. 그런데 이제는 할 수 있다”며 웃었다.





![[고향갑의 난독일기] 인간, 18호](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51043/art_17614534927015_f9605a.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