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망보안체계 콘퍼런스]포티넷, FortiSOAR·ASIC 기반 '포티게이트' 제안

2025-02-28

포티넷 코리아가 국가망보안체계 구축에 포티게이트 활용을 제안했다.

포티넷은 28일 '국가망보안체계 콘퍼런스'에서 'FortiSOAR'와 주문형반도체(ASIC) 기반 고성능 방화벽인 포티게이트를 소개했다. FortiSOAR는 정보기술(IT)·운영기술(OT) 보안팀이 침해 사고 관리를 중앙 집중화하고 효과적인 위협 조사와 대응에 필요한 분석가 활동을 자동화해 공격을 차단하도록 지원한다.

포티게이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배포된 네트워크 방화벽이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보안 플랫폼 '포티넷 보안 패브릭'의 초석으로, 포티넷의 광범위한 보안·네트워킹 제품 포트폴리오와 통합돼 보안 범위와 운영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티넷 고유 ASIC 기술과 통합 운용체계(OS) FortiOS를 기반으로 한다. 최고 수준 네트워킹 지원과 포티가드 AI 기반 보안 서비스와 결합해 사이버 공격 위험을 줄이고, 고객의 운영 비용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미래 지향적 IT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포티넷은 포티게이트를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하며 공공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포티게이트 FG-61F 등 4종이 등록돼 있으며 FG-401F 등 3종은 등록될 예정이다. 공공기관은 쇼핑몰에서 별도 입찰 과정 없이 도입할 수 있다.

이명호 포티넷 부장은 “나라장터 등록으로 공공시장 확대를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공공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다양한 판매 경로를 개척하고 채널 영업정책을 보강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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