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갤럭시 제품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주말 케어 센터'의 예약 서비스를 확대한다.
27일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주말 케어 센터는 다음 달 5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에 제공하던 예약 서비스를 평일(화요일∼금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주말 케어 센터는 서울(삼성 강남, 홍대), 경기(부천 중동, 성남, 용인 구성), 대전, 광주 광산, 남대구, 부산 동래 등 9곳이다. 주말 케어 센터를 포함한 전체 삼성전자서비스 센터는 170여곳이다.
주말 케어 센터의 예약제는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됐다. 기존 예약 가능 시간은 토요일 13시∼17시30분, 일요일 9시∼17시30분이었다.
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특정 시간대의 수리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도 예약제를 도입한다.
삼성 강남은 10시∼21시30분, 나머지 주말 케어 센터 8곳의 예약 가능 시간은 9시∼17시30분이다.
긴급한 점검이 필요한 고객은 기존과 동일하게 예약 없이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시간을 지정해 서비스받기를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주말 케어 센터 예약 서비스를 평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며 "혼잡도가 적은 평일에 예약 서비스를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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