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드라마 출연 日 배우, 오토바이 전복사고로 사망…항년 34세

2024-09-06

(톱스타뉴스 이소영 기자) 일본 배우 후타가미 히카루가 오토바이 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했다. 항년 34세.

지난 5일(현지시간) NHK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후타가미 히카루는 5일 새벽 3시경 오토바이 전복 사고로 사망했다.

후타가미 히카루는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시내를 오토바이로 주행 중 전복돼 도로 옆 전봇대에 충돌했다. 당시 근처에 있던 주민이 굉음을 듣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후타가미 히카루가 머리와 상반신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가 난 구간은 중앙선이 없는 커브길 도로로 알려졌다. 경찰은 후타가미 히카루가 균형을 잃고 단독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으나,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1990년 생인 후타가미 히카루는 드라마 '세고 돈', '레드 아이즈 감사수사반', '루즈벨트 게임', '우리집 남자', '마지막 약속', '파트너19, '리갈 V 전 변호사 타카나시 쇼코', 영화 '조인트(JOINT)',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연극 유닛 '카쿠카쿠 시카지카' 멤버로도 활약한 바 있다.

후타카미 히카루는 내년 영화 '저항하는 자들'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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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9/06 18: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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