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3명 탄 요트, 제주 입항 앞두고 연락 두절

2024-07-07

한국인 3명이 타고 있는 요트가 제주 입항을 앞두고 연락이 두절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7일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2분쯤 요트 A호(19.5t, 승선원 3명)의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A호의 마지막 위치를 확인하는 한편 7척의 해경함정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으나 기상이 좋지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이 3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A호는 지난 2일 대만에서 출항해 8일 오전 8시께 제주시 도두항에 입항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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