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 2026 SS 컨벤션 통해 내년 성장전략 발표[필드소식]

2025-11-04

골프웨어 브랜드 챌린저가 ‘2026 SS 컨벤션’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힙포먼스 유틸리티 웨어(Hipformance Utility Wear)’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속 프로를 비롯해 유통 바이어, 언론 및 협력사 관계자 등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챌린저는 내년을 기점으로 기능성 강화, 물량 확대, 유통 체계 재편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챌린저는 론칭 5년 차인 올해 스타일 수와 생산 물량, 매장 수를 전방위로 확대하며 눈에 띄는 고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2026 SS 시즌에는 220여 개 스타일을 투입하며 전년 대비 35% 확대된 볼륨을 선보인다. 의류 비중은 전체의 84%를 차지하며, 남녀 비율은 남성 46%, 여성 54%로 균형감 있게 구성했다.

이번 시즌의 핵심은 챌린저가 자체 개발한 5가지 기능성 시스템이다. ‘모노엣지 시스템(MONOEDGE SYSTEM™)’은 스윙 중 실루엣과 라인을 유지하는 고신축 구조로 형태 안정성을 높였으며, ‘에어패스 시스템(AIRPATH SYSTEM™)’은 공기 순환과 쿨링 기능을 극대화해 여름 라운드에서 최적의 통기성을 제공한다. ‘코어플렉스 시스템(COREFLEX SYSTEM™)’은 3D 입체 패턴으로 회전 중심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레인쉴드 시스템(RAINSHIELD SYSTEM™)’은 방수·속건 소재를 활용해 변화무쌍한 날씨에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마지막으로 ‘제로라이트 시스템(ZEROLIGHT SYSTEM™)’은 초경량 구조로 스윙 저항을 줄이고 자유로운 착용감을 극대화한다.

지소영 챌린저코리아 대표는 “2026 SS 시즌은 챌린저가 단순한 골프웨어 브랜드를 넘어 감성과 기술이 융합된 유틸리티 웨어로 진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더 강한 시스템, 더 완성도 높은 볼륨, 그리고 프리미엄 유통 전략으로 필드와 도시를 잇는 힙포먼스 웨어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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