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우수공예품, 우수문화상품 6개 분야 25점 새로 지정

2024-12-11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아래 공진원)(공예, 디자인상품, 한복)이 총괄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문화콘텐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식품), 한식진흥원(한식)이 함께 주관하는 「2024년 우수문화상품 지정제」 공모를 통하여 25개의 상품이 새로 지정되었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는 한국의 문화적 값어치가 담긴 우수문화상품을 지정하여 한복의 옷고름 모양을 딴 K-ribbon 마크를 부착하고 체계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우수문화상품의 지정분야는 공예*, 디자인상품, 문화콘텐츠, 식품, 한식, 한복이다. 2024년도 공모는 지난 4월부터 분야별 전문위원 심사를 통해 뽑았다.

※ 우수문화상품 지정제의 공예분야는 공진원이 주관하는 “우수공예품 지정제”에 뽑힌 공예품이다. 이후 K-ribbon 마크를 함께 활용하여 연계 통합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2024년 공모, 25점 새로 지정

2024년 우수문화상품 지정 공모에서 모두 330점의 지원상품 가운데 25개의 상품을 새로 지정하였다. 공예 5점, 디자인상품 6점, 문화콘텐츠 3점, 식품 5점, 한식 2점, 한복 4점으로 모두 25점이 뽑혔다. 선정업체명은 ▲공예(납청유기이지호공방, 소목소복, 소재, 아틀리에수, 통영누비해수점), ▲디자인상품(다디스튜디오, 빛봄, 옻미담, 원웨이인터네셔널, 킴스미, 한뼘미디어), ▲문화콘텐츠(우리나비, 에이스에듀, 투드디자인스튜디오), ▲식품(마음이가, 세준푸드, 안동제비원전통식품, 코삿, 평창꽃순이), ▲한식(김씨부인, 요석궁1779), ▲한복(명썸, 송화바이정, 식구디자인, 옷재)가 뽑혔다.

2024년 지정 혜택, 지정 수 줄이고 유통 프로모션 지원금 대폭 확대

2024년 공모는 작년과 다르게 지정업체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지원금을 편성하였다. 2023년의 경우 시상금 600만 원을 지급하고 공진원이 주관하여 나라 안팎 박람회 홍보관에 참가하였다. 2024년은 지정업체들이 직접 나라 안팎 박람회을 참가하거나 판매기획전을 기획하여 판매 유통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지정업체들은 분야별 나라 안팎 주요 박람회, 단독 반짝 매장, 온라인 기획전 등 분야에 맞는 다양한 유통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공진원 주관 행사인 공예트렌드페어(2024.12.12.~12.15, 코엑스)와 프랑스 메종오브제 (2025.1.16.~1.20, 파리 노르 빌팽트)에는 공예 4곳, 디자인상품 2곳, 모두 6개의 업체가 각 부스로 참가할 예정이다.

총괄기관인 공진원 장동광 원장은 “해마다 공모를 통해 우수한 공예품, 문화상품을 뽑아 K-ribbon 브랜드 값어치를 높이고, 판매 유통 연계 사업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K-RIBBON 누리집(www.kribbon.kr) 또는 공진원 누리집 (www.kcd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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