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가 당황한다.
4월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X김대호X최다니엘 3인방의 본격적인 아프리카 르완다 여행이 시작된다. 가이드가 동행하지 않는 여행으로 공항 도착부터 우당탕탕 그 자체였던 세 남자가, 과연 아프리카의 보석 같은 나라 르완다 여행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박명수가 예능거성답게 웃음을 빵빵 터뜨린다고 해 기대된다.
이날 박명수X김대호X최다니엘 대.다.수 3인방은 르완다 수도 키갈리의 다운타운으로 향한다. 고릴라 투어를 할 수 있는 무산제로 떠나기 전, 흡사 우리나라의 동대문과 같은 이곳을 즐기기로 한 것. 이에 자칭 얼반 스타일 2인(박명수, 최다니엘)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한다.

대.다.수 3인방은 다운타운에서 가장 먼저 알록달록 색감이 인상적인 르완다 전통 의상 판매점으로 향한다. 옷을 고르는 과정부터 이들의 각기 다른 캐릭터가 돋보인 가운데, 큰 형 박명수는 시종일관 쿨 가이 면모로 웃음을 준다. 옷 선택도 빠르게, 옷 시착도 빠르게 일사천리로 해결하는 것. 특히 자연스럽게 상의를 훌러덩 벗는 박명수 모습에 웃음이 터진다.
그렇게 각자 마음에 드는 옷을 갖춰 입은 세 사람은 차 없는 다운타운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만끽한다. 그렇게 여유를 즐기는 것도 잠시, 박명수가 심각한 표정으로 분주하게 움직여 동생들을 놀라게 한다. 알고 보니 박명수의 새로 산 바지가 5분 만에 찢어지는 대참사가 발생하는 것. 박명수는 투턱까지 불사하며 심각함을 어필한다. 과연 박명수는 찢어진 바지를 어떻게 해결할까.
그런가 하면 이날 박명수가 제작진에게 불만 아닌 불만을 토로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급기야 박명수가 “나 잘린 줄 알겠다”라며 “너무한 거 아닌가?”라고 서운함을 드러낸다. 큰 형 박명수가 불만을 터뜨린 이유는 무엇일까. 박명수는 어떤 웃음으로 시청자를 즐겁게 만들어 줄까. 이 모든 것은 4월 15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