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2026년 프랑스 IPTV 플랫폼 부이그 텔레콤(Bouygues Telecom) 통해 유통 확대

2025-12-29

아리랑TV가 2026년 새해를 맞아 프랑스 시청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아리랑TV는 2026년 1월 1일부터 프랑스 IPTV 사업자인 부이그 텔레콤(Bouygues Telecom)을 통해 현지 방송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아리랑TV는 사전 기술 검토와 시험 송출을 거친 뒤 부이그 텔레콤과 채널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1월 1일부터 새해 연휴 기간에 정식 방송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부이그 텔레콤을 통해 약 4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아리랑TV 방송이 제공되며, 시청자는 플랫폼 內 채널 776번에서 아리랑TV를 만나볼 수 있다.

아리랑TV는 그동안 프랑스 유료방송 시장에서 Orange(점유율 37%), FreeBox(점유율 15%), Canal+(점유율 14%) 주요 플랫폼을 통해 방송을 제공해 왔다. 이와 같이 부이그 텔레콤(점유율 12%)을 통해 프랑스 유료방송 시장의 약 2,800만 수신가구 중 아리랑TV 시청 가능 범위는 약 78% 수준으로 확대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리랑TV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2026년을 기점으로 유럽을 포함한 주요 해외 방송 시장에서 채널 유통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리랑TV 콘텐츠유통팀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프랑스 시청자들에게 아리랑TV를 소개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부이그 텔레콤은 프랑스 유료방송 시장에서 주요한 IPTV 사업자로, 이번 채널 론칭이 현지 시청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유통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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