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진짜 드라마 주연이었다…“재석아 진짜라니까” 억울

2025-08-20

방송인 정준하가 유재석을 향해 억울함을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지난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재석아, 진짜 찍었다니까 드라마. 지금 일본에서 8월 8일 오픈했는데 랭킹 1위라고. 진짜라니까”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아직 한국에서는 볼 수 없지만 곧 만날 수 있다. 기다려달라. 정헌수 감독님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 여러분 고생하셨다. 곧 시즌 2로 만나자”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숏폼 드라마 ‘전자두뇌 정과장’ 현장이 담겼다. 배우 서현철과 그룹 에이티즈 윤호가 함께했고, 정준하는 상처 분장까지 소화하며 몰입한 모습으로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앞서 정준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소식을 전했지만, 유재석은 “거짓말”이라며 믿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또한 유재석과 하하가 ‘무한도전’ 속 ‘무한상사’의 정과장과 비슷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도 정준하는 “‘무한도전’ 정과장하고는 다른 거다. 정씨가 나만 있냐구!! 그럼 김씨로 해?”라고 덧붙이며 직접 증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놀뭐’에서 얘기한 게 진짜였다니” “정과장의 부활이다” “‘무한도전’ 생각나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자두뇌 정과장’은 만년 과장 정만식(정준하 분)이 자신이 만든 인공지능 스마트글라스 ‘알파’를 통해 회사와 가정, 더 나아가 사건 해결까지 나서는 생활형 슈퍼히어로물이다. 신입사원 김민혁 역에는 에이티즈 윤호가 캐스팅돼 신선한 호흡을 맞췄다. 해당 작품은 총 33부작으로 제작돼 일본 OTT ‘칸타’ 앱에서 전편이 동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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