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두산家' 박상효 사실상 열애 인정? 어깨 동무·셀카 공식석상 포착 [Oh!쎈 이슈]

[OSEN=장우영 기자] 축구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두산家 5세 박상효의 다정한 모습이 공식석상에서 포착됐다.

이강인이 속한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전에서 스타드 드 랭스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출전은 하지는 못했지만 이강인은 우승 세리머니에 참석해 기쁨을 나눴고, 그라운드에는 선수들의 가족들도 함께 했다.

이 가운데 이강인은 열애설이 불거졌던 박상효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박상효는 쿠프 드 프랑스 우승에 앞서 파리 생제르맹의 프랑스 리그1 우승 세리머니 때도 이강인 가족들과 함께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과 박상효의 열애설은 지난해 불거졌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4년 초에 만났으며, 이강인의 친누나가 프랑스에서 대학원을 다니는 박상효와 파리 한인 모임에서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과 박상효는 할리우드 셀럽들이 자주 찾는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파리 시내에서도 다정하게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상효는 지난해 6월 이강인의 친누나와 야구 경기를 관람하기도 해 화제가 됐다.

박상효는 1999년생으로 이강인보다 2살 연상이다. 두산그룹 7대 회장을 지낸 박용성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의 딸이다.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사실상 열애 인정인 게 아니냐는 게 누리꾼들의 의견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