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업 전문지 기자 간담회 개최

2024-12-17

‘2025년 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 발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이 지난 16일 경기도 수원시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권재한 청장 취임 이후 첫 농업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5년 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권재한 청장은 인사말에서 “간담회 시간을 빨리 갖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갖게 됐다 이해 바란다”며 “ 농업에 다양한 현안과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 농진청은 이를 해결해야 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세부적인 추진 사항들을 전달하려고 한다. 많은 관심바란다”고 말했다.

농진청의 내년 농업연구개발 혁신 추진방안은 ‘융복합 협업 10대 프로젝트 추진'과 ‘현장성·시장성·투자 효율성에 기반을 둔 업무혁신’으로 나눴다.

김병석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장이 진행한 발표에서 농진청은 기후위기,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이 직면한 국가적 복잡·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융복합 협업 대표 프로젝트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안해결 부분에서는 국가 농업 R&D 공공성 강화와 농업 핵심 정책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농업·농촌의 당면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전사적 협업에 기반한 ‘정책 지원·현안 해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더불어 혁신도전 부분에서는 선도기업 벤치마킹, 첨단 산업 기술의 농업적 활용 확대를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민관 파트너십 기반 장기도전형 농업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국민이 체감하는 고품질 성과 창출을 위해 관행적·폐쇄적 연구문화를 타파하고 현장성, 시장성, 투자 효율성에 기반을 둔 일하는 방식을 혁신할 계획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민·관 협업으로 농업과학기술의 혁신적 성장을 위해 개방형 R&D 생태계 조성하고 타 학문, 산업기술을 선제적 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민관협업전략팀 설치·운영, 선진기술 보유 기업과 대학 등과 민관 협력 강화한다.

또한 정책부서, 농업인, 소비자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술개발과 시장 파급력이 강한 고품질 우수성과 창출로 국민 체감도 제고를 목표로 두고 미래 성장, 현안 해결,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조직·기능 조정하고 연구 조직혁신 역량 강화로 청 혁신 기반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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