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가소식] 삼성화재 外

2024-06-23

◆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음주운전 재범 실태 및 한·일 음주운전 정책 비교' 발표…음주운전 처벌 수준 강화에도, 음주운전 억제 효과 미미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3일「음주운전 재범 실태 및 한·일 음주운전 정책 비교」결과를 발표했다. 금번 결과는 최근 5년간(2019~2023년) 경찰청에 접수된 음주운전 교통사고 통계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 2023년 국내 음주운전 운전자 중 재범자 비율은 42.3%로 음주운전 사고자 5명 중 2명이 음주운전 재범자이며, 2019년 윤창호법 제정 이후에도 유의미 하게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 음주운전 관련 처벌수준은 일본과 비교해 유사한 수준이나, 음주에 대한 관대한 문화 등으로 음주운전 예방 정책의 사회적 안착이 미흡하고 특히 재범자의 경우 음주 단속과 같은 사후적 예방 방안 보다는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통해 음주 운전 자체를 불가능하게 하는 사전적 예방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주운전 방조 행위자에 대해서도 보다 엄격한 제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NH농협은행, 11번가 40% 할인쿠폰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11번가에서 농협계좌를 연결하여, 11pay 간편결제시 결제 금액의 4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11번가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 프로모션 쿠폰을 발급하고, 농협계좌로 11pay 간편결제 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40%(4천원 한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혜택이 적용되며, 한도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 삼성생명, '행복플러스 연금보험' 3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삼성생명은 지난 5월 출시한 「행복플러스 연금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삼성생명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공시이율형 연금보험 상품에 확정금리적립액 보증옵션을 설계한 것에 대해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특히 연금보험의 공시이율이 시중금리보다 낮을 경우에도 보증시점까지 유지시 시중금리 수준의 확정수익률을 제공하는 새로운 연금구조를 도입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노후안전망을 강화했다는 측면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행복플러스 연금보험'은 상품의 구조가 다양한 보증형 상품으로 확장이 가능하고 보험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상품은 고객이 보증비용을 부담하고 일정기간 동안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 공시이율의 변동과 관계없이 연복리 3.6%를 적용하여 계산한 최저계약자적립액을 약관에 따라 보증하는 상품이다.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글로벌 ESG 협력 강화로

호주 금융시장에서 K-금융의 진정한 가치 알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글로벌 ESG 협력 확대와 오세아니아 지역 투자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호주 IR(Investor Relations)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함영주 회장은 캔버라에 소재한 호주 재무부를 방문, 기후에너지(Climate and Energy Division) 총괄인 알렉스 히스(Alex Heath) 차관보를 만나 '그린뱅크' 등 정부 주도로 이뤄지는 녹색금융 투자와 민간 기업들의 ESG 경영 모범 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녹색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투자와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알렉스 히스 차관보는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호주 현지 등 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진정성 있는 ESG 경영에 주목했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발맞춰 이뤄지는 그룹의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한국의 사회적 문제인 저출생 문제 해결과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 취약계층 지원 등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한 사회가치 창출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하나은행 시드니지점은 호주 현지에서 ▲그린론 ▲재생에너지 투자 ▲지속가능연계대출(SLL, Sustainability Linked Loan) 등 다양한 방식의 ESG 금융을 실천하고 있으며, 호주 정부가 주도하는 「**스마트 미터 사업」에 그린론 사업자로 참여하는 등 K-녹색금융을 앞세운 친환경 자산 증대 활동을 통해 호주 정부는 물론 현지의 금융시장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우리금융, 자립키트로 자립준비청년 함께서기 응원한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오는 6월 24일부터 올해 말까지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위풍당당 자립키트’ 지원을 시작한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매년 2000명 안팎의 자립준비청년들이 보육시설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대다수의 자립준비청년들은 △보금자리 구하기△생활비 △학비 △일자리 △저축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한다.

우리금융은 보육시설을 떠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굿네이버스와 함께 ‘위풍당당 자립키트’로 이들의 새출발을 응원해 왔다. 사업 첫해에는 1500여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위풍당당 자립키트’를 지원받았다. 또한, 우리금융은 정부 지원이 종료되어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 청년들을 위한 금융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 이들에게 올바른 저축과 소비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저축장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위풍당당 자립키트는 자립 생활안내서를 포함해 생활필수품과 가전제품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보육시설을 떠나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이라면 우리금융미래재단과 굿네이버스 홈페이지 또는 전국 17개 자립지원 전담기관에서 ‘위풍당당 자립키트’를 신청할 수 있다. 자립키트는 택배를 통해 거주지에서 직접 받게 된다.협의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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