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논란’ 카더가든, 심경 고백했다···“프로답지 못한 모습 죄송”

2025-12-08

가수 카더가든이 최근 불거진 ‘라이브 실력 논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7일 카더가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근 불거진 라이브 논란과 관련, 해당 영상을 직접 보면서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더가든은 “반응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수치스럽고 창피해서 그랬다”며 자신 역시 해당 논란을 인지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카더가든은 “주변 뮤지션들에게도 창피하다”며 “음악을 사랑해서 시작했고, 잘해보려고 하는 중이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좋은 라이브를 하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해 부단히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카더가든은 “몇몇 분들이 ‘붕 떠있다’고 말씀해주는 것도 아주 맞는 말씀”이라며 “프로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게 돼서 죄송하다. 앞으로 좋은 라이브 보여드리며 계속해서 스스로를 다잡는 뮤지션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유튜브에서는 ‘카더가든 나무 라이브 개망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 속 카더가든은 야외에서 진행된 페스티벌 무대에 출연, 자신의 대표곡 중 하나인 ‘나무’, ‘홈 스윗 홈’ 등을 열창했다. 다만 이날 카더가든은 호흡과 음정 등이 시종일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최근 카더가든의 라이브 실력이 좋지 않다’는 증언과 타 무대 영상이 이어졌고, ‘자기관리 부족’이라는 팬들의 걱정 어린 비판이 나왔다.

한편 카더가든은 최근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 예능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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