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mg src="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1/08/news-p.v1.20250108.cacca49f95c8432ea6e5a0d6a94d428b_P1.jpg" />김영섭 KT 대표가 CES 2025 개막일인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라스베이거스=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div>

<div><img src="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1/09/news-p.v1.20250109.74cd95e28dfa4b348c5239cfa1ac7e01_P1.jpg" />CES 2025 개막 둘째 날인 8일(현지시간), 최태원 SK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라스베이거스=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div>

CES 2025 개막 둘째 날인 8일(현지시간), 최태원 SK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CES 2025 포토] 최태원 SK 회장,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부스 투어

<div>CES 2025 개막 직후 삼성전자 전시관 찾아"삼성 준비 철저히 했다. AI·연결성에 집중""국내 가전업체·로보틱스 등 둘러볼 예정"[라스베이거스=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을 책임질 오준호 미래로봇추진단장(카이스트 명예교수)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개막과 함께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를 방문한 오준호 단장은 삼성전자 전시관을 가장 먼저 방문했다. 오 단장은 개인 일정으로 이날 CES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1/08/2501080509164610_w.jpg" /></figure>관계자와 함께 삼성전자 전시관을 둘러 본 오 단장은 뉴스핌을 만나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오 단장은 "CES는 처음"이라며 "삼성이 준비를 철저히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오 단장은 "AI와 연결성을 주로 전시한 것 같다"며 "제가 미리 체험한 부분도 있고, 새로 발견한 부분도 있었다"고 전했다.오 단장은 이날 "전반적으로 국내 가전업체들 둘러보고 관심 분야인 로보틱스도 많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에 오른 데 이어 대표이사 직속의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 로봇사업을 본격화했다.추진단은 휴머노이드(인간형)를 포함한 미래로봇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초대 추진단장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창업 멤버인 오 단장이 맡았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1/08/2501080510109260_w.jpg" /></figure>현재 CES에 참석 중인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의 만남을 묻는 질문에는 "사실 해외 출장 중에 발령이 나 실무자들과 만난 적이 없다"며 "일정은 계획된 것은 없고 오픈돼 있다"고 답했다.삼성전자는 글로벌 로봇 사업과 개발 리더십 강화를 위한 시너지협의체도 운영한다. 협의체는 삼성전자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성장을 돕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양팔로봇, 자율이동로봇 등을 삼성전자 제조·물류 등 업무 자동화에 활용하는 식이다.오 단장은 사업화 계획을 묻는 질문에 "열심히 하고 있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겠냐"고 전했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1/08/2501080512319900_w.jpg" /></figure>이번 CES 2025는 로봇으로 확장된 인공지능(AI)이 화두다. 생성형 AI의 발달로 인간과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해지면서 AI를 로봇에 인식한 이른바 '피지컬 AI'가 대세를 이룰 것이란 전망이다.AI 시대를 예고했던 젠슨 황 CEO는 개막에 앞서 전날 열린 기조연설에서 이번엔 로봇 시대를 예고했다.젠슨 황 CEO는 "로봇 공학의 챗GPT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로봇과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플랫폼 '코스모스' 출시를 발표했다.테슬라,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간형 로봇 개발에 나선 가운데 국내에서도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자동차와 LG전자 등 로봇 개발이 한창이다. syu@newspim.com</div>

CES 2025 개막 직후 삼성전자 전시관 찾아. "삼성 준비 철저히 했다. AI·연결성에 집중" "국내 가전업체·로보틱스 등 둘러볼 예정" [라스베이거스=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을 책임질 오준호 미래로봇추진단장(카이스트 명예교수)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현장을 방문했다.

[단독] 오준호 삼성 미래로봇추진단장 "한종희 부회장 아직 못 만나...좋은 결과 있을 것"(여기는 CES)

<div>‘CES 2025’가 공식 개막한 7일(현지시간), 한국 재계 리더들은 전시관이 차려진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대거 찾았다.AI(인공지능) 회사로 전환에 힘을 쏟고 있는 통신 업계 대표들은 주로 AI 관련 전시관을 돌아봤다. 개막과 동시에 현장을 찾은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우선 SK하이닉스·SKC·SK엔무브 등과 함께 준비한 SK그룹 전시관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어 삼성전자 부스로 이동했다. 삼성전자에선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이 유 사장을 맞았고,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전시관을 함께 돌며 AI 홈, 스마트싱스를 적용한 자동차 등 중요한 내용들을 설명했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1/08/968f9f3a-2834-4994-bfa7-50a245b5f2a5.jpg" /></figure>이후 파나소닉 부스까지 둘러본 유 사장은 “전날 젠슨 황 기조연설도 듣고 오늘 전시관을 둘러 본 결과, 지난해보다 AI가 한 단계 성숙했다”며 ”생활과 산업 속에서 버티컬 AI가 성숙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SK 전시관을 제외하고 가장 인상 깊었던 곳으로는 삼성전자 전시관을 꼽았다. 그는 “당연한 수순이겠지만, 스마트싱스에 AI를 입혔는데 굉장히 전략적으로 잘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김영섭 KT 대표도 현장을 찾았다. KT는 전시관을 마련하지 않았지만, AI 기술의 발전 현황을 확인하고 협업 기회 등을 모색하기 위해 직접 미국까지 온 것이다. 김 대표 역시 우선 삼성전자 전시관을 찾아 AI 기술이 더해진 자동차에 직접 탑승하는 등 구석구석을 살폈다. 또 현대모비스 전시관을 찾아 올해 처음 공개된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KT는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AI·클라우드 분야에서 대규모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김 대표는 다른 글로벌 기업과 만날 계획도 있냐는 질문에 “이제 막 도착해서 CES를 더 보려고 한다”며 말을 아꼈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1/08/096f0735-a6f1-4232-9a50-281b41f56278.jpg" /></figure>유통업계 대표들도 CES를 관심있게 지켜봤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은 HL만도와 모빌아이 등 모빌리티 회사 전시관을 둘러보는데 긴 시간을 투자했다. 또 지멘스와 3M 등 해외 기업 전시관, 국내 농기계 제조사인 대동의 전시관, 삼성전자·LG전자·소니 부스 등을 두루 관람했다. 롯데이노베이트 전시관을 방문해서는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와 자회사인 이브이시스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 등을 살펴봤고,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에게 “글로벌 확산을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풀무원그룹 2세인 남성윤 미국법인 영업본부장도 CES를 찾아 새로운 사업 활로를 모색했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1/08/0e962338-e3f6-459f-82c2-ff1e79322bd2.jpg" /></figure>한편 해외기업 경영자 다수도 삼성전자와 LG전자, SK그룹 등 국내 대표기업의 전시관을 찾았다. 세계 최대 가전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의 제이슨 본픽 수석 부사장은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의 설명을 들으며 AI 가전 제품들을 살펴봤고, 미국 특수유리 제조 회사 코닝의 웬델 윅스 최고경영자(CEO)는 SK텔레콤이 북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인 AI 비서 서비스 ‘에스터’의 시연을 지켜보기도 했다.</div>

‘CES 2025’가 공식 개막한 7일(현지시간), 한국 재계 리더들은 전시관이 차려진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대거 찾았다. AI(인공지능) 회사로 전환에 힘을 쏟고 있는 통신 업계 대표들은 주로 AI 관련 전시관을 돌아봤다. 개막과 동시에 현장을 찾은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우선 SK하이닉스·SKC·SK엔무브 등과 함께 준비한 SK그룹 전시관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어 삼성전자 부스로 이동했다. 삼성전자에선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이 유 사장을 맞았고,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전시관을 함께 돌며 AI 홈, 스마트싱스를 적용한 자동차 등 중요한 내용들을 설명했다.

CES에서 기술 ‘열공’한 유영상·김영섭…재계 리더들도 대거 참석[CES 2025]

<div><img src="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1/08/news-p.v1.20250108.f3bf86a665d54400a77b70dbc7506b9c_P1.jpg" />류재철 LG전자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개막 첫날 세라젬 부스를 찾았다.7일(현지시간) 오후 2시 10분경 류 사장은 베네시안 엑스포에서 운영되는 세라젬 부스를 찾아 세라젬 제품에 관심을 표했다. 이날 류 사장은 이향은 LG전자 CX담당 상무와 함께 부스를 찾았다.류 사장은 세라젬 마스터 S4 제품을 가리키며 “베드에 온열 기능이 탑재되는건가요”라며 관심을 표했다.류 사장은 세라젬 부스에서 관심있게 본 제품이 무엇이냐는 본지 기자 질문에 “다음에 다시 얘기하시죠”라고 답했다. 라스베이거스= </div>

류재철 LG전자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개막 첫날 세라젬 부스를 찾았다. 7일(현지시간) 오후 2시 10분경 류 사장은 베네시안 엑스포에서 운영되는 세라젬 부스를 찾아 세라젬 제품에 관심을 표했다. 이날 류 사장은 이향은 LG전자 CX담당 상무와 함께 부스를 찾았다.

단독[CES 2025]류재철 LG전자 사장, 세라젬 부스서 척추 의료기기에 관심

<div><img src="https://file.bodnara.co.kr/up/news/201173-250108thum.jpg" /><div style="position:relative;width:100%; height:0; padding-bottom: 56.25%;"><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01SJWUEAyFg"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tyle="width:100%; height:100%;top:0; left:0; position:absolute"></iframe></div>현재 감자나무 기자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5에 나가있는데요. 이번 CES 2025의 뜨거운 감자 엔비디아의 데모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황회장님도 함께한(?) 이번 내용 영상을 통해 만나보시죠!</div>

현재 감자나무 기자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5에 나가있는데요. 이번 CES 2025의 뜨거운 감자 엔비디아의 데모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황회장님도 함께한(?) 이번 내용 영상을 통해 만나보시죠!

[CES 2025] 황회장님과 함께하는 엔비디아 지포스 5000 시리즈 데모 공개 라이브

<div>젠슨 황 CEO,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와 등장지난해 토요타와 기술적 협력도 발표정의선 회장이 언급한 신규 먹거리 '로봇 사업' 시너지 확장해야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올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주목받은 것은 단연 인공지능(AI) 로봇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수한 로봇 제작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는 기조 연설자로 등장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로봇 사업의 파트너로 언급하면서 관심을 모았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1/08/2501081453566310.jpg" /></figure>지난 6일(현지시간) 젠슨 황 CEO는 기조 연설에서 로봇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COSMOS)'를 공개했다. 코스모스는 기업들이 로봇이나 자율주행차를 더욱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젠슨 황은 코스모스를 통해 AI 칩을 제공하면서 로봇 산업의 데이터 수집 및 훈련을 이끌 방침이라고 밝혔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1/07/2501071413091960.jpg" /></figure>◆ 한국에서 유일한 엔비디아 협력사로 등장한 보스턴다이내믹스이날 젠슨 황은 코스모스 개발과 관련된 협력사도 함께 공개했다. 젠슨 황 CEO는 화면에 표시된 14개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과 연단에 서서 발표를 진행했는데 한국과 관련된 기업은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가 유일했다.같은 날 기조 연설을 진행한 토요타 아키오 토요타그룹 회장 역시 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사와 구축해 낼 '우븐시티' 1단계 준공 콘셉트를 공개했다. 지난 CES 2020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우븐시티는 로봇, 항공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친환경 도시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1/07/2501071418480501.jpg" /></figure>현장에서 재생된 영상에는 토요타 직원이 착용한 로봇 팔로 티셔츠를 개는 모습과 로봇이 똑같이 티셔츠를 접는 모습이 동시에 공개됐다. 사람이 하는 일을 로봇이 동일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닌 강점 중 하나다.이는 앞서 지난해 10월 현대차그룹과 토요타연구소(TRI)는 파트너십을 맺고 AI 기술을 활용한 휴머노이드 로봇 공동 개발 협력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양 기관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로봇에 토요타연구소의 대형행동모델(LBM)을 활용해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가속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당시 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다이내믹스 최고경영자(CEO)는 "로봇 산업에 있어 지금보다 더 흥미로운 시기는 없었다. TRI와 협력해 범용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여러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고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용한 로봇을 만드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2/01/06/2201061311499550.jpg" /></figure>◆ 정의선 회장이 콕 집은 사업…시너지 일으킬 기회 더 가져와야현대차그룹의 로봇 사업은 정의선 회장이 2021년 사재 2400억원을 출연해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하면서 본격화됐다. 인수 당시 정 회장은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로봇 시장을 꼭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어 CES 2022에서는 그는 CES 2022에서 "로보틱스는 꿈이 아닌 현실이다. 인류의 무한한 이동과 진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현대차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자사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첨단 로봇이 차지하는 비중을 2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2족·4족 보행 로봇, 공장용 산업 로봇, 휴머노이드, 웨어러블까지 다양한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를 공개하기도 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와 4족 보행 보안 로봇 개 '스팟'을 사업 아이템으로 보유하고 있다.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이번에 공개된 엔비디아의 파트너사를 보면 중국과 미국이 주된 파트너로 등장했고 한국 관련 기업은 사실상 보스턴다이내믹스 하나인데 그마저도 근본은 미국 기업"이라며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파트너사로 언급된 것은 긍정적인 포인트지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확장성을 더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다만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속적으로 적자 폭을 줄이지 못하고 있는 점은 우려사항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인수 첫해 197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낸 데 이어, 2022년 2550억원, 지난해에는 334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연간 수천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지속 투자의 의미에 대한 의구심도 분명 존재한다"면서도 "완성차 입장에서도 그러한 상황을 알고 있지만 로봇 기술 개발에서 파생된 자율주행 등 기술 확장 등 파급력을 고려하면 투자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beans@newspim.com</div>

젠슨 황 CEO,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와 등장. 정의선 회장이 언급한 신규 먹거리 '로봇 사업' 시너지 확장해야.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올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주목받은 것은 단연 인공지능(AI) 로봇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수한 로봇 제작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는 기조 연설자로 등장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로봇 사업의 파트너로 언급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엔비디아·토요타, 韓 파트너로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주목

김영섭 KT 대표가 CES 2025 개막일인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CES 2025 포토] 삼성전자 찾은 김영섭 KT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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