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윤 대통령 탄핵 인용되면 국민 가만있지 않을 것"

2025-02-26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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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는 2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할 경우 국민적 반발이 거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상계엄 선포를 통해 중국이 대한민국 정치, 경제, 사회 등 여러 분야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국가적 위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전씨는 "대한민국이 심각한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됐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윤 대통령의 복귀를 넘어 자유대한민국의 체제를 수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변론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남은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개헌을 하더라도 국가 통합과 발전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국민들이 확인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헌법재판소가 이번 탄핵심판을 각하해야 한다"며 "이번 판결이 대한민국이 분열과 갈등의 길로 갈 것인지, 아니면 통합과 발전으로 나아갈 것인지 결정짓는 중요한 기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전 씨는 과거 "윤 대통령이 파면되면 헌재가 가루가 될 것"이라고 한 발언과 관련해, 물리적 의미의 폭파가 아니라 헌재의 존재 의미가 사라진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국민 뜻에 반하는 헌재는 존재할 필요가 없다"며, 탄핵이 인용될 경우 국민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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