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체험관 뷰티플레이, 2025년 새옷 갈아입었다

2025-03-17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들 돋보이기 위한 공간 연출

명동점 '스페셜 케어존', 홍대점 '신규 브랜드 특별존'

다국적 서포터즈의 인원 10인에서 20인으로 확대

올해도 한국 중소 화장품, 해외 진출 위해 총력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명동과 홍대에 운영 중인 K-뷰티체험홍보관(이하 뷰티플레이)가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가 더욱 돋보이도록 새단장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명동점의 경우 ‘스페셜 케어존’은 2025년 K-뷰티 강점을 보여주는 테마존으로 재구성해 시즌별 제품 및 VMD를 변경하고, 국내 향수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과 맞물려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래그런스 룸’은 연간 70여개사의 다양한 국내 향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홍대점은 ‘신규 브랜드 특별존’을 신설해 설립 1년 이내 신생 브랜드의 홍보 및 판로 확대에 집중한다. 그 일환으로 격월 전시를 통해 국내외 체험객들 대상 인지도 제고 및 맨투맨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마케팅 및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글로벌 채널을 활용해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두 달 간격으로 모집하는 다국적 서포터즈의 인원이 10인에서 20인으로 확대된다. 연간 120인의 서포터즈가 입점 브랜드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NS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영상 중심 콘텐츠를 전개할 예정이다. 뷰티플레이 공간 소개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등 세분화된 K-뷰티 콘텐츠 및 입점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종편 콘텐츠를 기획 중이다.

연구원은 “VMD 보강 및 글로벌 마케팅 집중을 통해 뷰티플레이 명동점은 방한 외국인 대상 한국의 우수한 화장품을 홍보하는 K-뷰티 플래그십 스토어의 기능을 강화하고 홍대점은 국내외 MZ 대상 트랜디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중소 화장품 기업을 위한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뷰티플레이는 올해도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존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강화해 운영한다. 해외 바이어 온라인 상담회와 해외 온온프라인 판촉 행사에 더불어 온라인 라이브 방송, 현지 채널 입점 지원을 신설헤 운영할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 온라인 상담회’는 월 2회/연간 20회의 온라인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1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지원한다. 미국, 대만 홍콩 등 6개국 이상 주요 바이어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을 유도할 예정이다.

‘해외 온·온프라인 판촉 행사’는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행사가 계획돼 있다. 현지 유력 인플루언서 및 바이어를 초청해 부스 운영, 품평회 및 시장 적합성 테스트, 희망 바이어 매칭을 진행한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