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원 브랜드 하이존어학원(대표 정인수)은 자사의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소개하는 ‘2025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하이존어학원에 따르면,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된 사업설명회에는 가맹을 희망하는 130여명의 예비 원장들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프로모션 참여 희망서를 제출한 인원은 80여명이라고 전했다.
최준표 하이존어학원 이사는 “당초 초청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하려고 했지만, 사업설명회가 공지된 후 참석을 희망하는 분들이 몰리면서 최종적으로 130명을 초청했다” 며 “에듀테크 기반의 어학원이라는 점, 2022 개정교육과정과 AI 디지털교과서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하이존어학원은 공터영어가 만든 어학원 브랜드로 지난해부터 전국 가맹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에 30여곳의 가맹 학원이 있다.
인공지능, 테크북, AI튜터 등 에듀테크 기술을 결합한 시스템, 미국 정규교육과정 콘텐츠를 사용한다.
교재는 미국의 교육기업인 에드멘텀(Edmentum)의 디지털 기반 미국 정규 교과과정을 비롯해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글로벌 콘텐츠를 그대로 사용한다.
수업은 이들 교재를 이용해 미국 과학·수학·사회·언어 등의 교과목을 공부하면서 영어를 익히는 형식이다.
하이존어학원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원생 100명 인원보증, 창업 지원금 2000만 원 등의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또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 등 개별 콘텐츠 도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소개했다.
하이존어학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 자체적으로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참석하셨는데 내년부터 공교육 시스템에 변화에 미리 준비하시는 움직임인 것 같다 아무래도 변경되는 교육 시스템 환경 속에 하이존어학원 교육 프로그램이 하나의 대안이 되어 드릴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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