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은 올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에 편입된 ‘한화 LIFEPLUS 타겟데이트펀드(TDF)’의 잔고가 227%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DC·IRP형) 가입자가 별다른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에 사전에 정한 적격투자상품으로 운용하는 것을 말한다. TDF란 생애주기에 맞춰 자동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주는 펀드다.
한화자산운용의 올 초 디폴트옵션 TDF 잔고는 약 452억원 수준이었지만, 9월 24일 1482억원으로 증가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자사의 TDF가 다양한 퇴직연금사업자(디폴트옵션 판매사)와 퇴직연금가입자의 선택을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화자산운용은 JP모간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서치 능력과 자산 배분 역량이 뒷받침된 자문을 받아 TDF를 운용하고 있다.
또 투자 지역 및 자산의 특성에 맞게 액티브·패시브 운용 방식을 선택하는 ‘하이브리드 운용전략’과, 자산별로 환오픈·환헤지를 다르게 적용하는 ‘환 전략 차별화’를 통해 3년 이상 장기 성과에 강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