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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기업 LF가 2025 SS 시즌 수입 여성 브랜드의 패션 트렌드를 아우르는 키워드로 '바이브(VIBES)'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LF는 현재 전개 중인 수입 브랜드 ▲이자벨마랑(ISABEL MARANT) ▲빠투(PATOU) ▲빈스(VINCE) ▲레오나드(LEONARD) ▲포르테포르테(forte_forte) 등의 2025 SS(봄여름) 컬렉션 및 제품 출시 동향을 분석해 이번 트렌드를 제시했다.
'바이브(VIBES)'는 '진동', '느낌'을 의미하는 단어로, 단순히 하나의 스타일을 넘어서 글로벌 여성 패션 시장에서 나타나는 다채롭고 변화무쌍한 '흐름'과 '에너지'를 포괄하는 트렌드를 제시한다.
'VIBES'는 각각 V(Vibrant Freedom), I(Iconic Couture), B(Bold Expression), E(Effortless Luxury), S(Subtle Details)을 의미하는 키워드의 첫 글자를 따왔다.
LF 관계자는 "'바이브'는 역동적인 패션 시장의 흐름을 잘 반영하며, 소비자들이 패션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더욱 자유롭게 표현함을 의미하는 키워드"라며 "생동감 있는 보헤미안 스타일부터 헤리티지 기반의 꾸뛰르 감성, 조용한 럭셔리, 섬세한 디테일까지, 브랜드의 정체성과 소비자 개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패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