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국립국어원 인가 한국어교원 3급 과정 신설

2025-10-15

[충청타임즈]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평생교육원이 국립국어원 인가를 받은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 과정’을 신설하고, 2025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 과정은 한국어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공식 프로그램으로, 지역민 대상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해당 과정은 오는 12월 2일부터 2026년 2월 20일까지 총 122시간 동안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극동대 관광관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이론 90시간과 실습 30시간 이상을 포함한 총 120시간 이상 이수 시 한국어교원 3급 자격 심사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주요 교과목은 한국어학, 언어학, 한국어교육론, 한국문화, 한국어교육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자격 심사는 국립국어원 K-Teacher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서류 제출 후 약 1~2개월 내 자격증이 발급된다.

자격증 취득자는 국내 대학 부설 한국어교육기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해외 세종학당 등에서 입문 교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극동대는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충북 음성·진천 및 경기 이천·여주 지역 주민, 극동대 재학생 및 교직원에게 수강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rimes.kr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