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차기 지도경제대표에 김기성 현 대표 재선출

2025-03-25

오는 27일부터 2년간 임기

"장기적 발전 기반 만들 것"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기성 수협중앙회 현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가 연임됐다.

수협중앙회는 25일 본사에서 2025년도 제63기 정기총회를 열고, 찬반투표를 통해 김기성 현 대표이사를 재선출했다.

김 대표는 인사추천위원회의 후보자 공모, 서류심사, 면접을 거쳐 대표이사 후보자로 최종 추천됐다.

그는 오는 27일부터 2년간 교육·지원, 경제, 상호금융, 공제보험 등의 주요 사업을 다시 이끌게 됐다.

김 대표는 이날 소견 발표에서 "단기 성과 중심에서 탈피해 장기 성과를 위한 신사업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966년 강원도 춘천시 출생으로서 춘천고와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법학과 석사를 마쳤다.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한 후 총무부장과 어선안전조업본부장, 기획부장, 경영전략실장, 지도부대표, 기획부대표를 거쳐 지난 2023년 3월 지도경제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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