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국회 등에 보내

뉴진스(사진)가 소속사 어도어로 전격 복귀를 선언하면서 1년 만에 일단락됐던 ‘전속계약 분쟁’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어도어 등에 따르면 지난 16∼17일 최휘영 문체부 장관실에 대량의 민원 팩스가 도착했다. 뉴진스 팬들이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괴롭히고 있으니 문체부가 이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내용의 팩스를 보낸 것이다. 팩스에는 ‘소속 가수를 보호할 의무가 있는 소속사(어도어)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뉴진스 멤버들을 괴롭히고 있다’거나 ‘어도어가 언론사와 유착해 악의적인 여론을 조성하고 있다’, ‘일방적으로 한 쪽(해린·혜인)을 지지해 멤버들끼리 불화가 생기게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정식 민원으로 접수됐기 때문에 내부 검토 후 관계자들로부터 관련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다만 면담이나 서면 또는 유선을 통한 질의응답 등 방식이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민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도 전달됐다.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처럼 하이브 경영진과 뉴진스 멤버(하니)가 출석하는 상황이 또다시 재연될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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