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VA, 블록체인 기반 대출 기술로 1억 1,700만 달러 게약 체결

2024-11-30

스페인의 다목적 금융 그룹 BBVA(Banco Bilbao Vizcaya Argentina)는 토목 기업 ACS 그룹(ACS Group)과 블록체인 기술 기반 대출 기술로 1억 1,700만 달러(원화 약 1,635억 6,600만 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이루어진 대출 계약은 계약 과정의 투명성과 추적성을 높이며, 회사의 재무 프로세스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계약의 단계와 조건을 독립적으로 감시 감독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존 며칠이 걸리는 관리 기간을 몇 시간으로 단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지난 4월, BBVA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최초의 글로벌 기업 대출 거래를 성사시켰다.

또한, 석유 및 가스 기업 중 하나인 렙솔(Repsol)과 또 다른 블록체인 기반 2억 3,500만 달러(원화 약 3,285억 3,000만 원) 규모의 거래를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BBVA의 경영진은 5~6년 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 거래가 업계 표준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사용을 통해 기업간 거래의 효율성과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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