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체계·국가출하승인 계획 공유
식약처 "신뢰성 높은 심사 구축할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복제품) 혁신 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7일 서울 강남구 ST 센터에서 바이오의약품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역량 강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기준과 조화된 최신 가이드라인 마련 계획 등 2025년 바이오의약품 관련 업무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생물의약품 선제적 기준규격 규제 조화, 바이오시밀러 혁신 성장을 위한 지원 확대를 안내한다.

아울러 식약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활성화 방안과 혁신 제품의 제품화 지원·신속심사 지원체계, 2025년 국가출하승인 계획 등에 대해서도 공유한다. 바이오의약품 분야 업계 관련자 약 2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정책설명회가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심하고 바이오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과학에 기반한 신뢰성 높은 심사 체계를 구축·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