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C마트는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와 함께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에 신발 4500여족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신발은 지난해 ABC마트와 기빙플러스가 함께 진행한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BC마트는 밀알나눔재단과 맺은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기빙플러스와 정기적으로 ‘함께그린바자회’를 추진 중이다.
작년 바자회에서는 고객이 구매한 ABC마트 신발 택을 기부함에 넣으면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발 한 켤레를 선물하는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전달식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ABC마트 본사에서 ABC마트 정진규 상무를 비롯해 기빙플러스 문명선 위원장,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 김미경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된 신발은 아동용 슈즈 총 4475켤레로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을 통해 한부모가정 아동 등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밀알나눔재단과 협약을 맺고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는 고객 참여형으로 이뤄져 더욱 뜻깊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