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8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을 지시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네타냐후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협상을 위반했다고 비난한 뒤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군에 명령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는 안보 협의에 따라 가자지구에서 즉시 강력한 공격을 가할 것을 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지난 9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에 합의한 지 19일 만이다. 10일 휴전 발효 이후로는 18일 만이다.
네타냐후 총리의 이번 지시는 전날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추가로 인계한 시신 1구의 신원이 기존에 송환된 인질 사망자의 다른 신체부위였던 것으로 판명된 직후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