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 미 육군 창설 250주년을 기념해 포트 브래그를 방문했습니다.
포트 브래그는 미 육군 특수작전사령부 본부가 위치한, 미국 내 최대 규모의 군사 기지로, 현재 그린베레와 제82공수사단 등 고도로 훈련된 부대가 주둔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 앞서 약 40분간, 포병용 로켓탄 발사와 공수부대원 600명 낙하산 강하 등 미군의 군사력 시연을 참관했습니다.
한편, 오는 14일 워싱턴에선 미 육군 창설 25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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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