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인정
코레일유통은 26일에 열린 '제30회 KOSA 유통대상'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KOSA 유통대상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에서 한 해 동안 중소유통 발전을 위해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중소유통업계 대표 행사이다.
동반성장위원장상은 전국 슈퍼마켓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유통 환경을 개선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는 상으로, 코레일유통은 올해까지 11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레일유통은 2013년부터 전국 소상공인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한 도매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며 상온, 냉장, 냉동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도서·산간 지역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 저렴한 가격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전담 콜센터 운영과 현장 방문 서비스를 통해 슈퍼마켓 운영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손경태 편의점사업처장은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뿐만 아니라 도서·산간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도 안정적인 물류 지원과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더욱 힘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