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이제 ‘뉴진즈’ 되나…새 계정 개설→첫 행보는 탄핵 집회 응원

2024-12-14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새로운 SNS 계정을 개설하고 인사를 남겼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멤버 5인은 14일 jeanzforfree(진즈 포 프리)라는 이름의 계정을 만들고 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진짜 저희다”라며 “보고 싶었다. 여기서 더 자주 만날 것”이라고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탄핵 정국 속 새롭게 등장한 ‘선결제 릴레이’ 문화에 참여했음을 알렸다.

민지와 다니엘은 “한국이 지금 되게 춥지 않냐. 따뜻한 밥 드시라고 준비했다. 밥 잘 챙겨드시라”며 “따뜻하게 많이 드시고 힘 내시고,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또 혜인은 “많은 아이돌 팬분들께서 노력하고 함께 뭉쳐서 하고 계신 거 다 보고 있고, 어떻게든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서 이런 걸 준비 했으니까 몸 조심하시면서 함께 힘내자”라며 탄핵 집회를 언급했다.

뉴진스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집회가 진행되는 여의도 부근 한 김밥집에서 김밥 110인분과 음료, 카페에서 오곡라떼, 아메리카노와 청귤차 각 50잔, 삼계탕집에서 삼계탕 100그릇, 국밥집에서 온반과 만두국 각 50그릇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수령은 아티스트 상관없이 응원봉만 있으면 가능하다. 이들은 “버니즈와 케이팝 팬 여러분을 위한 작은 선물”이라며 “응원봉만 있으면 ‘버니즈’ 이름으로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공지했다.

한편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두고 분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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