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는 ㈜로보티즈와 함께 AI 자율주행 로봇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1일 서울 삼성동 GKL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율주행 로봇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및 서비스 시스템 구축, 세븐럭 카지노 3개 점포 내 게임 칩스 및 카드 운반 로봇 도입, 산업통상자원부 대규모융합 로봇 실증사업 참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GKL 카지노 업무 디지털 상용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을 위해 양사는 지난 2024년 9월부터 6개월간 세븐럭 서울드래곤시티점에서 게임 칩스 및 카드 운반 등 자율주행 로봇의 시범운영을 통해 자율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영업장 환경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했다.
윤두현 GKL 사장은 "GKL은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정책 기조에 맞춰 스마트카지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KL은 2023년 8월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세븐럭 플러스(SevenLuck+)'를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간편 로그인 및 출입 인증, 전자지갑, 테이블 캐시리스(Cashless), 디지털 쿠폰 제공, 레스토랑 및 교통 예약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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