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며느리 첫 만남 생방보다 떨려···눈물 왈칵” (강연자들)

2024-10-27

‘강연자들’ 백지연이 며느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7일 방송된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 MBC 앵커 출신 백지연이 출연했다.

이날 백지연은 지난해 6월 결혼한 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백지연은 “우리 아들이 그렇게 빨리 결혼할 줄은 몰랐는데 기쁜 날이었다. 며느리가 처음 인사하러 온 날 가슴이 너무 떨렸다. 생방보다 더 떨렸다. 처음 보고 눈물이 왈칵 나더라”고 말했다.

눈물에 이유에 대해선 “아들이 어렸을 때 항상 기도하면서 ‘어디선가 자라고 있을 그 아이도 축복해달라’고 했다. 예비 며느리 얼굴을 보는 순간 ‘네가 바로 그 아이구나’ 싶어서 눈물이 나더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백지연은 온라인상 떠도는 아들 모습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우리 아들 진짜 잘생겼다. 인터넷에 사진 단 한 장도 없다. 결혼사진, 증명사진 올라온 거 우리 아들 아니다. 누구 집 총각을 올려놓고 우리 아들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백지연의 아들은 지난해 6월 HL 그룹 정몽원 회장의 차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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