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통일교·2차 특검 신속 추진"…이르면 8일 처리

2026-01-04

더불어민주당이 4일 2차 종합 특검법과 통일교 특검법을 오는 8일까지인 12월 임시국회 내에 처리하겠다며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란의 근본적이고 철저한 마무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2차 종합특검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5~7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와 소위원회 등을 거쳐 12월 임시 국회 내에 처리하기 위해 국회의장께 본회의를 소집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2차 특검과 통일교 특검을 함께 처리할 방침이다. 조 사무총장은 “(통일교 특검) 협상이 교착 상태인 것 같다”며 “그러나 두 특검을 법사위에서 처리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고, 이 과정을 거칠 것이기 때문에 본회의 소집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사무총장은 갑질·폭언 논란이 제기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일종의 ‘함구령’을 내렸다. 그는 “대통령 인사권에 대한 존중 뿐 아니라, 대통령이 국민과 언론, 국회의 철저한 검증을 요청한 만큼 후보자에 대한 당내 개별적 언급은 자제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대통령실 검증 기능을 비판할 거면 본인들이 그동한 한 검증에 대해 사과 먼저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조 사무총장은 “오는 12일께 인사청문 계획서를 채택하고 일주일 뒤에 청문회를 하는 일정이 될 듯한데, 청문회 과정을 통해 소명·검증되는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지켜보자는 게 우리의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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