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웨이브 김준엽 대표,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 자문위원 위촉

2024-10-20

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기업 라바웨이브는 김준엽 대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 ‘사이버 범죄 분석’ 연구 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1일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의 ‘사이버 범죄 분석’ 연구 분야는 ▲안전한 사이버 환경 구축을 위한 사이버 범죄 탐지 및 운영자 추적 기술 개발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범죄 특징에 대한 AI·기계학습 기반 분석 및 식별 ▲대규모로 빠르게 유포되는 사이버 범죄 탐지를 위한 고속·범용·능동형 크롤러 연구에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인터넷 기반 사이버 범죄 탐지 및 능동형 수집·추적·대응 기술을 연구한다.

라바웨이브는 몸캠피싱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및 유포 방지 활동을 주축으로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 사회적 이슈에 대응한다는 점에서 사이버보안연구센터가 추구하는 ‘신뢰 가능한 기술로 구현하는 사회’를 핵심가치로 삼으면서 ‘국가 사이버안보 강국 실현을 위하여, 공익성(公益性) · 공공성(公共性)을 갖고 국가가 전략적으로 확보하여야 할 사이버보안 기술의 R&D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문위원 위촉 외에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 국제표준 자문위원 ▲ISO 22343-1 대테러 표준 기술위원회 위원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 기획위원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 위원회 전문위원 등 꾸준히 정부 또는 수사 관련 기관들과 공조해 왔고, 사이버 범죄의 예방과 특허/등록된 기술을 활용한 사후보완적 활동에도 집중해 왔다.

라바웨이브 김준엽 대표는 “사이버 범죄 대응 전문가로 축적해 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의 ‘사이버 범죄 분석’ 연구 분야, 특히 청소년들이 AI기술을 악용해 미래세대의 사회적 이슈로 자리 잡은 딥페이크 예방 연구 및 기술의 상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라바웨이브는 최근 증명사진과 같은 안면 이미지만으로 불법 촬영물 등의 원본을 찾아내는 신규 모니터링 솔루션 ‘하이퍼 디텍트(Hyper Detect)’를 출시하고, 충남경찰청의 역대 최대 보이스피싱-몸캠피싱 범죄 조직 ‘김군일파’ 검거에 공조하는 등 몸캠피싱,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범죄 근절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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