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서울 남태령 전원마을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2025-12-17

롯데건설이 취약계층에게 연탄 8만 장과 라면 2000박스를 기부한다.

롯데건설은 이달 16일 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와 샤롯데 봉사단 55명,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홍보대사인 배우 정애리가 참석했다. 이들은 연탄 2000장과 라면 80박스를 직접 배달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연탄 나눔과 무료 급식봉사 등의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남태령 전원마을에는 평균 연령대 7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이 거주하고 있다. 80여세대 중 60세대가 연탄을 쓴다.

롯데건설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남태령 전원마을을 포함해 서울 및 수도권 각지에 연탄 4만 장과 라면 1000박스 등을 전달한다. 이 외에도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부산 동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도 연탄 4만 장과 라면 1000박스를 기부할 예정이다.

연탄과 라면은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면 기부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2011년부터 시작한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형편의 가정이 밀집한 지역을 찾아가 연탄 등 난방용품을 기부한다. 현재까지 기부한 연탄 수량은 서울 지역 44만 장, 그 외 지역 42만 1500장 등 86만 1500장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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