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농업전문가 초청 포험, 사전등록 19일까지
지속 가능한 농업 전략 및 국제협력 사례 공유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오는 24일 세종시 본원 대강당에서 ‘농정원 글로벌 트렌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아일랜드 농업 전문가의 내한을 계기로 글로벌 농업 동향과 국제 농식품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FAO 축산소위원회 의장이자 농업정책 전문가인 도날 콜먼(Donal Coleman)이 최근 글로벌 농업 동향과 아일랜드 농업 현황, 저탄소·친환경 농업 중심의 농식품 전략 및 실행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패널 토의에는 주한아일랜드대사 미쉘 윈드롭(Michelle Winthrop)을 비롯해 서진교 GS&J인스티튜트 원장, 윤지현 서울대 교수, 김창길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원장 등 총 6명이 참여한다.
토의에서는 저탄소·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한 정책과 기술, 지속가능한 식량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협력, 한국·아일랜드 간 협력 가능성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19일까지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농정원이 배포한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윤동진 농정원 원장은 “이번 포럼은 국제 농업정책의 흐름을 반영한 실질적인 농식품 전략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한국 농업의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