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씽크빅이 중학생 대상 일대일 온라인 과외 솔루션 '올탭과외'를 단독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탭과외는 실시간 온라인 과외 서비스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명문대 출신 과외 교사가 포진됐다. 기존에는 웅진씽크빅의 중등 모든 과목 인터넷강의 플랫폼 '스마트올중학'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올탭과외만 별도로 신청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올탭과외는 수강 과목과 연계된 스마트올중학 강의를 제공해 예습, 복습, 자기주도 학습으로 이어지는 관리형 과외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업 후 과외 교사가 문제 풀이와 더불어 해당 과목의 내신, 시험특강 등 강의 수강을 숙제로 내주면 학생이 이를 수행한 후 태블릿을 통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또한 수업 전 알림, 수업 후 리뷰 및 피드백, 숙제 공지 및 검사 완료 알림 등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올탭과외는 수학, 영어, 과학 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태블릿이 없는 학생을 위한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입 상담 신청은 스마트올중학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단독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자에게 문화상품권 2만 원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올탭과외는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이번 출시로 보다 많은 학생에게 학습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