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경영원 ‘연세대 건설최고위과정’ 3월 개설...최고 강사진 출격

2025-02-05

연세대 경영대학 산하 상남경영원이 오는 3월 ‘건설최고위과정(C_AMP)’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건설업계 최고경영자(CEO)와 공공기관, 금융회사 간부급이 대상이다.

상남경영원 측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프롭테크 등 최첨단 경영 기법을 배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인사이트를 기를 수 있는 과정을 새로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강사진이 눈에 띈다.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들은 물론 명망 있는 인사들이 강단에 선다. 외부 강사로는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첫 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위원인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초대 원장을 지낸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특임교수 등이 강의를 한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김승배 피데스개발 회장, 김상국 삼성물산 부사장 등도 외부 강사로 나선다.

이번 건설최고위과정은 3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한다. 과정을 수료하면 연세대 총장과 상남경영원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세브란스 헬스체크업 건강검진센터 20% 할인 등 다양한 특전도 부여된다.

박용석 상남경영원장은 “건설회사들이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경영 노하우와 사례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고의 건설 경영 네트워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