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블락비 멤버 ZICO)와 일본 대표 아티스트 엠플로(m-flo)와 신곡을 발표한다.
15일 지코 소속사 측은 “지코(ZICO)가 일본의 m-flo와의 협업에 나선다. 지코는 18일 자정 에일(eill)과 함께한 신곡 ‘EKO EKO’(에코에코)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엠플로측은 지코와 에일에 대해 ‘장르와 언어를 초월한 유일무이한 세션’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협업은 엠플로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구성된 ‘러브스(loves)’ 시리즈의 일환이다.
엠플로 측은 “지코와 에일의 감성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m-flo다운 ‘러브스’ 시리즈가 완성됐다”며, “세 아티스트가 긴밀히 소통하며 정성을 다한 결과물인 만큼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코는 “음악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팬이었던 m-flo와 함께 작업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어느덧 데뷔 25주년을 맞이했다는게 아티스트로서 존경스럽다”며 “‘EKO EKO’는 세대와 취향을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곡이니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m-flo는 1999년 데뷔해 ‘미스 유(miss you)’, ‘더 러브 버그(the Love Bug)’, ‘컴 어게인(come again)’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한 일본의 대표적인 뮤지션이다. 특히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러브즈’ 프로젝트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코는 엠플로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한 ‘러브즈’ 프로젝트의 협업 주자로 나서며 두터운 글로벌 존재감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