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에 사람 몰리자 한때 무정차…5호선 광화문역 정상 운행 중

2025-03-01

10분 무정차 통과 후 정상 운행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대규모 찬반 집회가 열리면서 지하철 5호선 열차가 광화문역에서 무정차 통과했다가 11분 만에 정상화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안내 문자를 통해 "대규모 도심 집회 관련 인파 밀집으로 오후 2시 46분부터 5호선 광화문역 상하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무정차 통과는 오후 2시 57분부로 종료됐으며, 지하철은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이날 광화문역 인근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가 탄핵 반대 집회를, 촛불행동이 탄핵 촉구 집회를 열었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5당이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를 연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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