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주도하는 정책 발굴…미래 정책 이끈다"

2025-04-03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안전·보호 정책 본격화

673개의 정책 제안, 꾸준한 성과 기록

여가부, 청소년 정책 참여 적극 지원

[서울=뉴스핌] 김보영 기자 = 여성가족부는 '제21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하고 '안전·보호' 정책 주제로 올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청소년특별회의 위원과 조력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연간 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참여 역량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청소년 위원은 지난 2월 19일~3월 9일까지 17개 시·도에서 추천받은 청소년 및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04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청소년 위원들은 지난달 30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의장 1명과 부의장 2명으로 이루어진 3명의 의장단을 직접 선출했다.

이날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을 기점으로 ▲청소년 대토론회(5월) ▲전국 청소년 참여위원회 연합 회의(7월) ▲정책 발굴 공동 연수(7월) ▲본회의(9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선정해 특별회의 결과 보고회(11월)에서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특별회의는 2005년부터 매년 운영되어 왔으며, '청소년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청소년이 범정부 차원의 청소년 정책을 발굴해 정부에 제안하는 전국 단위 회의체다.

지난 20년간 총 673개의 정책 과제를 제안했으며, 지난해는 '청소년 자기 주도형 직업 탐색 환경 구축' 등 총 24개의 정책 과제가 제안되어 22개 과제가 정부 정책에 반영되기도 했다.

황윤정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이 변화의 주체로서 정책에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중요한 참여 기구"라며 "여가부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정책 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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