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수혜자 80명 초청
'특별 초청 멘토' 최현석 셰프 참가해 응원 메시지 전달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수혜 장학생 80여 명을 초대하여 특별한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외식업 사장님의 자녀를 위해 제공되는 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장학생들이 서로의 성장 이야기를 나누고 멘토링을 받으며 한 해를 마감하는 자리였다. 두 번째로 열린 이 콘서트에서 장학생 조성빈 씨는 장학금이 학업과 연구에 큰 도움을 줬음을 강조하며, 배달의민족의 자율주행 배달 챌린지에 참가해 성과를 거둔 경험을 전했다.
특별 초청 멘토로 참여한 최현석 셰프는 강연에서 참가자들에게 자신만의 길을 찾는 법을 소개하며 도전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학금은 1년 이상 외식업을 운영하는 사장님의 중고생 및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초까지 누적 958명이 56억 원의 장학금을 수혜를 받았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연말에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장학생들에게 한 해를 돌아보며, 내년을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 사장님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