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8일 엄주성 대표이사가 범국민 환경 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메시지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실천 의지를 전달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엄 대표는 올해 초 취임 직후 조직개편을 단행해 ESG추진팀을 신설한 뒤 체계적인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키움증권은 소나무 1613그루의 탄소 저감 효과를 본 ‘걸음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비오톱(biotope, 생물 서식 공간) 만들기’와 ‘샛강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6월부터는 사내 카페에서 제공하던 종이컵도 전부 재사용가능 컵으로 교체하고 전 임직원이 개인 텀블러나 재사용가능 컵을 사용해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키움증권은 꾸준히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 중이다. 우선 2019년부터 실시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을 통해 업무상 발생하는 종이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줄여 나가고 있다.
또한 기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대거 교체하고 사무실 적정온도를 유지하며 점심시간 등기구 소등 캠페인 등도 펼치고 있다.
엄 대표는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주원 상상인증권 대표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