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오늘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 특허기술상'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기술상은 특허청이 발명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발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한 특허기술을 발굴 선정해 발명자에게 시상하는 제도로, 1992년부터 선정 시상하고 있다.
세종대왕상 및 충무공상 각 1건, 지석영상 2건, 홍대용상 4건 등 총 8건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최대 1천500만원의 상금과 우수발명품 우선 구매 추천 및 특허로 제품혁신 지원 대상 선정 시 우대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상별 상금은 세종대왕상 1천500만원, 충무공상 1천만원, 지석영상 500만원, 홍대용상 200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에 의해 국내에 등록돼 존속 중인 특허와 실용신안이다.
신청은 특허청 누리집(www.kipo.go.kr, 소식알림→포상 및 행사→특허기술상)에서 하면 된다.
신청 접수 이후 특허청 내부 예심(7∼8월)과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사협의회(9월)를 거쳐 기술혁신성 및 산업상 이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개최된다.
정연우 특허심사기획국장은 "기술혁신에 기여한 발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042-481-3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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