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지원, 산재 예방 교육 진행 예정
법무법인 클라스한결이 1월 20일 사단법인 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와 중대재해 법률자문 및 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영세 사업장과 근로자 보호를 위한 중대재해 법률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클라스한결과 중대재해예방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구체적으로 ▲중대재해 법률자문 서비스 제공 ▲산업재해 예방 교육 ▲중대재해에 관련된 최신 법률 동향 및 정보 제공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특히 중소사업장이 대기업 수준의 안전 관리 및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클라스한결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안식 대표변호사는 "중대재해는 사회적 책임과 법률적 지원이 요구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클라스한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대재해예방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주의 법적 책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민 중대재해예방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 예방과 사후 법률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영세 사업장을 포함한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 일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