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ID' 오늘부터…공항갈 때 주의…DMV "지금도 신청 가능"

2025-05-07

오늘(7일)부터 전국적으로 ‘리얼아이디(REAL ID)’ 규정이 시행된다.

이제부터 LA국제공항(LAX) 등 공항 검색대 이용 및 연방정부 건물 출입 시에는 리얼ID나 여권, 영주권 등 연방정부가 인증한 신분증만 사용이 가능하다.

주별로 자체 발급했던 기존의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ID)은 사용할 수 없다.

가주 차량등록국(DMV) 측은 7일 “공항 또는 연방 건물 이용이 잦을 경우 리얼ID를 지금이라도 신청하라”며 “가주 DMV가 발급한 리얼ID 카드는 오른쪽 상단에 ‘황금곰과 흰색 별(golden bear and star)’ 상징이 찍혀 있다”고 전했다.

리얼ID 신청자는 웹사이트(REALID.dmv.ca.gov)에 접속해 온라인 계정을 만든 뒤 신원 확인용 구비 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방문 예약 후 사무소에 신청자의 ▶여권 또는 출생 증명서 ▶소셜 시큐리티 카드 ▶거주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2가지(유틸리티 고지서·은행 고지서·차량 등록증·휴대폰 고지서 등에서 선택)를 가져가면 된다. 한편,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주민은 구비 서류를 지참해 거주 지역 DMV 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리얼ID를 신청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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