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 예수병원장, 외국인 환자 지원으로 캄보디아 총리상 수상

2025-03-05

 신충식 예수병원장이 5일 외국인 환자 지원으로 캄보디아 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캄보디아를 위해 큰 공로를 세운 외국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신충식 병원장은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 환자 100여명을 지원한 노고를 인정 받아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로부터 전달받았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캄보디아와 인연은 현지 교회에서 의료봉사를 시작했다”며 “예수병원 의료진과 활발하게 협력해 캄보디아 보건의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예수병원은 국경을 넘어 의료시스템 발전을 위해 몽골과 베트남 그리고 캄보디아, 아프리카 의료진을 초청해 매년 연수 및 교육을 진행하며 의료선교 허브병원으로서 다자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본원 사회사업과를 통해 국내 지역사회에서 의뢰된 외국인 국적 환자에대한 진료 연계 및 자원 연계를 제공해 소외되기 쉬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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