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venturesquare.net/wp-content/uploads/2025/02/fjdksfj.png)
3040 남성 패션 커머스 플랫폼 ‘애슬러’를 운영하는 바인드가 총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카카오벤처스, 패스트벤처스, 베이스벤처스, 디캠프, 다성벤처스가 참여했다. 특히 애슬러는 성장하는 중년 남성 패션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투자 유치 후 애슬러는 스포츠, 아웃도어, 전자기기 등 상품군을 다각화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기반 브랜드와 온라인에 흩어져 있는 브랜드들을 한곳으로 모아 3040 남성 패션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고객 취향과 생활 패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3040 남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임채경 패스트벤처스 수석 심사역은 “빠른 실행력과 성장 속도를 바탕으로 사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중년 남성 패션 시장에서 독보적인 매출 성장세와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인드의 잠재력을 확신하고 세 번째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동욱 카카오벤처스 이사는 “남성 패션 커머스 시장에서 바인드는 효율적인 유통 방식을 구축한 팀으로, 데이터와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시화 바인드 대표는 “중년 남성 고객들에게 더 풍성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중년 남성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통해 멋지게 나이 들어갈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액티브 시니어 레저·스포츠 버티컬 플랫폼 ‘애슬러’,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