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라 랜섬웨어 변종, 브루트포스 취약점 해독 툴 공개

2025-03-18

아키라(Akira) 랜섬웨어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이 발견되었다.

아키라 랜섬웨어는 안랩이 공개한 2024년 랜섬웨어 별 피해 기업수에 따르면 2위를 기록한 랜섬웨어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비율을 기록 중이다. 2023년 Avast 연구팀이 1차적으로 복호화 툴을 공개했지만, 이후 초기 취약점을 패치해 무료 복호화 툴을 무력화하는 변종이 등장했다.

이번에 발견된 아키라 변종의 취약점을 이용한 복호화 방법은 무작위 대입법인 브루트 포스 기법을 이용하며,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지포스 RTX 4090을 이용할 경우 아키라 랜섬웨어에 걸린 파일을 복호화하는데 약 7일, 해당 GPU 16개를 이용할 경우 약 10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소개했다.

아키라 랜섬웨어의 변종이 출몽하는 상황에서 제한적인 변종이지만, 해커에게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소중한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발견된 것은 피해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

참고로, 브루트포스 기법을 활용한 아키라 랜섬웨어 변종에 대한 코드는 깃허브를 통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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