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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물어보니까 이런 수비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다고…"
고양 소노는 1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소노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 승리한다면 탈꼴찌에 성공한다. 상대가 2위 경쟁 중인 현대모비스지만, 충분히 자신감이 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2패로 팽팽하기 때문이다.
경기 전 만난 소노 김태술 감독은 "현대모비스가 실책이 많은 편이다. 우리가 직전 경기였던 서울 삼성과 대결에서 빠르고 뛰는 농구가 잘 나와 좋은 경기를 펼쳤다. 경기 초반부터 이런 부분을 잘 해달라고 강조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케빈 켐바오가 소노 합류 후 6경기에서 평균 19.5점 6.5리바운드 3.2어시스트로 활약 중이지만, 낮은 야투율(37%)이 흠이다.
"켐바오가 그렇게라도 쏴주고 있기 때문에 숨통이 트이는 거다"라고 운을 뗀 김태술 감독은 "그것보다는 아직 수비에서 놓치는 부분이 많다. 물어보니까 이런 수비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다고 이야기했다. 국내선수들에게도 켐바오가 이런 상황이니까 이야기 더 많이 하고 자리를 메꿔주자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투 성공률이 낮다고 해서 공격을 줄여버리면 득점이 더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공격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트5
소노 : 이재도 최승욱 임동섭 켐바오 번즈
현대모비스 : 박무빈 김국찬 이우석 장재석 프림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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